찬송 앨범 '성경낭독이 있는 찬송' 출시

[ 문화 ] 개그우먼 조혜련의 신앙고백 담은 성경낭독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10월 17일(화) 17:09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수서교회)가 최근 성경낭독이 있는 찬송 앨범을 출시해 눈길을 모은다.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프로듀싱한 '성경낭독이 있는 찬송' 1집과 2집 앨범에는 25년차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조혜련이 마흔네살이란 나이에 예수님을 만난 뜨거운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개종 후 성경읽기에 매진하며 말씀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는 조혜련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찬송가의 전주와 간주 부분에 성경구절 낭독을 함께 넣음으로 듣는 이들에게 성경구절이 더욱 가슴에 와닿게 하고 있다.

특히, 2집에는 송솔나무가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그의 자작곡 '나는 예수의 증인', '청년이여 일어나라' 등의 곡도 수록되어 있어 음악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조혜련 집사는 지난 9월 27일 수서교회에서 배우 이광기 씨의 사회로 앨범발매 기념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문애란 대표(G&M글로벌문화재단)가 기도하고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가 설교했다. 

이날 예배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최초 바순연주 CCM앨범 1집을 출시한 바 있었던 바수니스트 김새미의 정규 2집 앨범 'The Shelter'와 플루티스트 이하엘의 정규 1집 'Only One God'의 발매를 알리고 앨범 수록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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