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방지일 목사 3주기 추모예배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10월 10일(화) 17:47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 않으리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제56회 총회장 故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의 3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10일 춘천 효신선교회묘역에서 열려 한평생 목회자로 헌신하며 청빈의 삶을 산 고인의 뜻과 신앙 유산의 계승을 다짐했다.

방지일 목사 유가족과 영등포교회 성도, (사)방지일목사기념사업회, (재)기독교한국효신선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곽송(郭松) 방지일 목사의 3주기 추모예배는 임정석 목사(영등포교회)의 인도로 진행 임정일 원로장로(영등포교회)의 기도, 김승욱 목사(영등포교회 원로)의 '섬기는 삶'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고 방지일 목사는 1911년 5월 21일 평안북도 선천에서 출생해 1933년 평양숭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이후 1937년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고 1937년 평양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중국 산둥성 선교사 사역 후 영등포교회에 부임했다. 방지일 목사는 2014년 10월 10일 향년 10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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