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난민지원센터 '피난처' 방문

[ 교계 ] 성금 전달하고, 난민 위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10월 09일(월) 15:47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채영남)가 지난 9월 26일 국제난민지원센터 피난처(대표:이호택)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난민들을 위로했다.

서울 동작구에 자리 잡은 국제난민지원센터 피난처는 정치, 종교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에게 인도주의적 보호를 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피난처는 난민들을 위한 법률, 의료, 숙소, 취업알선 지원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채영남 목사는 이날 난민들을 위로하며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가 무관심하고 있는 국제 난민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우리가 기독교 신앙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라 또한 안정되고 성숙해 졌듯이 난민들도 신앙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