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107차 총회 개최

[ 교계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0월 09일(월) 14:10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7차 정기총회가 지난 18~21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려 임원 개선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1911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이번 총회에선 1802명이 투표해 915표를 받은 안희묵 목사(꿈의교회)가 신임 총회장에 당선됐다.

안희묵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침례 교단은 생존과 도약을 결정할 골든타임에 서있다"면서 "사역보다는 관계를 중요시 여기며, 교단 목사님들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교단을 새미래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선에 앞서 안희묵 목사는 공약으로 목회 자녀를 위한 엘피스 장학재단과 3년간 15억원을 지원해 미래목회 허브센터의 설립, 침례병원 회생과 침례신대 정상화 등을 내세웠다.

또한 침례회는 정기총회 셋째날 국세청 김동근 사무관을 초청해 종교인과세 설명회를 열고 종교인 소득 관련 대상자와 과세 항목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원 명단. ▲전도부장:윤재철 ▲교육부장:김병철 ▲재무부장:차성회 ▲공보부장:유현민 ▲사회부장:조범준 ▲농어촌부장:장성익 ▲군경부장:김종훈 ▲해외선교부장:배정식 ▲청소년부장:임성도 ▲평신도부장:최복수 ▲여성부장:조현순 ▲감사:이현재, 임공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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