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가을 정기노회, 10월 9일부터 개막

[ 교단 ] 11월 14일까지 서울동노회 제외한 전국 66개 노회 일제히 열려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7년 09월 30일(토) 16:16

서울동노회를 제외한 전국 66개 노회가 오는 10월 9일부터 가을 정기노회 일정을 갖고, 거룩한 교회로서 다시 세상 속으로 갈 채비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2017년 가을정기노회는 오는 10월 9일 충북노회를 시작으로 한달 여 동안 집중적으로 열리게 되며, 11월 14일 열리는 전북노회를 끝으로 마치게 된다. 11월에 열리는 호남지역 8개 노회를 제외한 모든 노회들이 추석연휴를 지난 후부터 삼주 동안 열린다. 이번 가을노회에서 대부분 노회들은 신임 노회장과 신임원을 선출한다.

지난 9월 21일 폐막한 제102회 총회에서 총회 특별재심이 폐지됨에 따라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헌법 제3편 권징 제3절(총회특별재심) 제132조부터 제140조까지의 개정에 대한 수의가 있다. 각 노회가 수의한 개정안은 노회 과반수의 가결과 투표 총수의 과반을 얻게 되면, 총회장이 공포후 시행하게 된다.

제102회 총회에서 '새목사임직예식안'이 통과되고 이번 가을노회부터 실시하는 것을 결의함에 따라 노회에서는 목사임직 예식을 위해 안수위원회를 조직해야 한다.

2년째 파행중인 서울동노회는 '사고노회가 되는 시점의 노회 임원과 분쟁의 당사자는 수습노회 시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헌법시행규정이 지난 102회 총회서 결의됨에 따라 수습전권위원회가 소집일시를 공고하고 나면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될 예정이다.

▲ 2017년 가을정기노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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