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목회, 농촌교회 수리에 한마음

[ 교단 ] 목회자들이 직접 공사 진행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9월 21일(목) 09:53
▲ 옥화교회 공사를 마치고 함께 한 목회자들.

충북노회 소속 목회자들의 모임인 한울목회(회장:배영도) 회원들이 또 다시 뜻을 모아 열악한 농촌교회 수리에 팔을 걷었다. 이병훈 목사(가리교회)를 주축으로 공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난 11~13일 옥화교회(김범중 목사 시무)의 지붕 공사, 종탑 수리, 페인트 칠을 진행하고, 금관교회(문영길 목사 시무)의 종탑 방수 작업도 손수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농촌교회 수리 및 공사에는 총 400여 만원이 소요됐다. 목회자들은 직접 연장을 들고 공사를 진행한 것은 물론, 공사비 마련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충북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이종길)에서도 공사비 일부를 후원했다.
 
한울목회는 충북노회 소속 30여 명의 목회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작년에는 양강교회(이철성 목사 시무)의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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