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일, 총회 외국인근로자선교주일

[ 교단 ] 외국인근로자 형제ㆍ자매로 인식해야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9월 12일(화) 09:15

오는 17일 주일은 총회 외국인근로자선교주일이다.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장향희, 총무:남윤희)는 이성희 총회장 명의의 목회서신, 공동예배순서지 등을 전국노회에 배포하고 전국교회가 외국인근로자선교주일을 지키고 다문화사역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부서는 이주민(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 사역을 실시하는 총회 산하 108개 교회와 기관의 명단을 소개해 전국교회의 후원을 요청했다.

이성희 총회장은 목회서신을 통해 "한국교회는 외국인 근로자와 한국에 정착하여 사는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한 형제ㆍ자매로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하나님 나라의 평등과 공의를 실천해야 한다"며, "해외 선교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자민족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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