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 운영 예정

[ 교단 ]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09월 04일(월) 18:4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 사무총장:정신천)은 지난 8월 14일 정부로부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수탁운영자로 선정돼 5년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내년 1월부터 동부제일교회(임은빈 목사 시무)의 지원을 받아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4월부터 기공한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2월 말 완공될 예정이며, 부지면적 2100㎡ 연면적 6446㎡ 지상 4층과 지하 1층의 규모로 알려졌다.

정신천 사무총장은 장애인복지관에 관해 "하남시의 첫 번째 장애인복지관인 만큼 지역사회와 단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역의 교회와 기관들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정 사무총장은 수탁 운영과 관련해 "다음 해 총회의 '마을목회' 기조 실천의 기반이 되는 시설로 운영하도록 복지재단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재단은 장애인 종합복지관으로 현재 동두천시장애인복지관을 창동제일교회(김점동 목사 시무)의 지원으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위탁운영으로 두 번째로 장애인 종합복지 시설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복지재단은 노인과 미혼모 영유아 아동 등과 관련 79개 사업장에 109개 시설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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