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군종목사 54기 장승권 중령 전역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9월 04일(월) 08:47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파송 군종목사 54기 장승권 중령(육군)의 전역 감사예배가 지난 8월 27일 강남중앙교회에서 마련됐다.

이날 장승권 목사는 "군인교회 사역을 하며 때마다 선한 동역자들을 만나 행복했다"며 "이제 새로운 소명인 교회를 살리는 목회를 하고자 정들었던 군선교 현장에서 떠나게 됐다"는 소회를 밝혔다.

장승권 목사는 1996년 중위로 5사단 27연대에 임관해 약 22년 간 정보사를 마지막으로 13곳에서 사역했다. 장 목사는 군선교 사역의 공로를 인정받아 총회장 공로패를 받는다.

장 목사는 전역 후 10월 1일부로 청주 서남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한다.

앞으로의 목회계획에 대해, "목회라는게 결국 교회를 살리는 것으로 본다. 주님의 몸된 성도들의 공동체에서 영혼을 살리는 목회를 하겠다"며 "한국교회가 여러가지로 지탄받는 상황에서 윤리적으로, 그리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목회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