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목회자 자녀 지원

[ 교단 ] 총회 장학재단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08월 28일(월) 15:1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장학재단(이사장:이성희)은 지난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1-2차 이사회를 갖고, 102회 장학금 예산을 수립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장학재단은 제102회기 농어촌자립대상교회 목회자자녀장학금으로 총 5600만원을 책정하고 오는 10월 35명, 다음 해 상반기 45명에게 각각 7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3월 농어촌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자녀 33명에게 2285만원을 지급했으며, 장학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함께 받아 보조적인 차원에서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장학재단은 7개 직영신학대학교와 4개 기독교대학교에 각각 200만원 연 1회 지급하고 있다.

한편 총회 장학재단의 기금 규모는 22억원이다. 이와 관련해 이성희 이사장은 "노회나 교회가 개별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총회 차원의 장학재단의 규모가 성장하지 못한다"며, 총회 장학재단을 중심으로 교회와 노회가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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