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08월 28일(월) 15:08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 전문인선교아카데미(원장:김성준)는 지난 8월 28일~9월 1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파송 전문인 선교사 훈련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5년부터 전문인 선교사 양성기관으로 총회 인준을 받은 전문인선교아카데미는 개원 8년차로 매년 선교 교육과 훈련으로 선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문인선교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한 학기 13주 총 4학기 동안 진행되며， 선교사와 현장경험 교수， 목회자 등의 강의로 현장밀착형 수업이 특징이며 선교언어훈련과 비전트립 등도 실시한다.

교육과정과 관련해 김성준 원장은 "이번 해부터 교육시간의 삼분의 일을 '상담'에 할애해 타문화권의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부족한 커리큘럼을 보완했다"면서 "선교 후보생들이 더 좋은 실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수료자는 한국기독교상담학회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MOU를 체결한 인터서브코리아(대표:박준범)의 선교사들과 나라별 멘토링에 참여하게 된다.

아카데미의 주요 강사는 임희모 교수(한일장신대)， 총회 세계선교부 이정권 총무 등 교수ㆍ목사ㆍ선교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번 개강은 오는 9월 11일이며， 지원자는 우편과 창구， 이메일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김성준 원장(010-9223-9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