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공허 흑암의 깊음 속에 나타난 창조의 구속 원리(창1:2)

[ 연재 ] 김대일 목사의 원어로 성경읽기

김대일목사
2017년 08월 22일(화) 15:07

토후<혼돈>

형태 없음, 혼돈, 공허, 텅빔, 황폐, 사막, 상징적으로 무가치한 것.
同-실수, 잘못. 어리석음 자기자랑(약4:16) 등의 뜻으로 부정적이며 경멸적인데 쓰는 말로 혼돈의 상태란 죄인의 전형적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음이다.
깊은 물, 바다, 깊음, 심연.

테홈<깊음>

同-심하게 격동시키다(파도) 요동치는 흑암의 깊은 바다지 조용한 심연이 아닌 하나님의 창조사역이 활발하게 일하는 모습이며 이 深淵(심연)속에 땅이 잠겨 있는 모습은 새 생명의 시대를 연 노아홍수 때의 모습과 일치되고 있다.(창7깊20) 이때 땅을 덮은 물의 두께는 약 6m 84로 창조 때의 원형을 재현한 모습이다.

그러므로 노아시대의 홍수를 세례에 비유하고 있다.(벧전3:21) 밥티스모스물에 담금, 침수, 침례(세례). 창조 때의 혼돈은 죄인의 상태에서 구속함을 받아 영생의 백성이 되는 과정의 첫 단계 모습은 주님의 구속함의 진리가 들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복음인 것은 바로 예수님의 구속의 은총이 창조 과정에서부터 나타남이며 이러한 성격을 전체적으로 잘 정돈한 말씀이 바로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는 히1:1, 2절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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