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중앙교회 성도들, 새터민 사역자 위해 헌금

[ 교단 ] 간이식 수술 후 요양 중인 김성근 목사에게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8월 08일(화) 10:15
   

서울노회 왕십리중앙교회(양의섭 목사 시무)가 매년 진행하는 '탈북민들을 위한 전교인 금식과 헌금 운동'을 통해 모인 기금 중 일부를 본보의 지난 3099호(7월15일자) 보도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김성근 목사(노원한나라은혜교회)에게 전달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새터민 사역을 하는 김성근 목사는 과로로 쓰러진 후 병원으로부터 간경화 3기 판정을 받아 지난 6월 28일 간 이식수술을 받고 일시 퇴원해 자택에서 통원 치료 중이다.

왕십리중앙교회의 최지환 목사와 육근해 장로는 지난 3일 김 목사의 자택을 방문해 전 교인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김 목사의 빠른 쾌유를 위해 기도했다.

김성근 목사는 지난해 7월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상가 지하에 노원한나라은혜교회를 개척해 사역하던 중 간경화가 심각해져 지난 6월 28일 간 이식수술을 받았다. 회복중인 김 목사는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요하는 상황이어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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