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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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수 목사
2017년 08월 01일(화) 14:52
   

수만 년을 그 자리에서 묵묵히 버티고 있는 바위, 수만 년 쉬지 않고 바위 위로 흘러가는 강물, 그리고 잠깐 쉬었다 가는 원앙, 이 세상은 오늘도 그렇게 존재한다. 언제나 묵묵히 그 자리에 있는 지구, 수만 년 왔다가 간 수많은 사람의 물결 속에 잠깐 머물렀다 가는 나. 요선암이 물결에 깎이고 다듬어져 부드러워졌듯이 나도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작은 거름이 되길 바란다.
촬영장소: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1Ds Mk2-14mm, F16 1/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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