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운동본부 '마을 목회' 중점두고 신사업 추진

[ 교단 ] 102회 총회 주제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는 마을 목회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8월 01일(화) 08:51

제102회 총회 주제,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에 발맞춰 새회기 교회성장운동 방향이 마을 목회와 마을 공동체를 위한 섬김 사역에 집중 될 예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공동본부장:정영택, 이성희)는 지난 7월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 모임을 갖고 102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교회성장운동지원본부는 기존 분과별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안에 102회 총회 주제 사업을 반영해 확대하고, 특별히 정책ㆍ프로그램 개발 분야는 '마을 목회'에 중점을 두고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원본부는 노년세대의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한 빈곤 노인 섬김 사업, 베이비붐세대 세미나, 청년연합 컨퍼런스,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육성을 위한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상현교회)는 "'마을 목회'가 한국교회 성장 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변화를 줄 것"이라며, "한국교회를 다시 살리는 길은 지역 교회들을 작지만 강한 교회로 만드는 마을 목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목사는 마을 목회를 위한 총회 차원의 접근과 전략 마련을 강조하며, "마을을 교회 삼고, 마을 주민들을 교인 삼아 '마을공동체 섬김 목회'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 즉 마을의 희망, 민족의 희망이 되는 것이 한국교회가 직면한 시대정신이다"며 전국교회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