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로 복무하던 총회파송 군종목사 3명이 최근 소령으로 진급 결정이 내려졌다.

총회 군종목사 65기로 육군 소속인 유경수 목사, 이산호 목사, 정해 목사 등 3명이 지난 3일 소령 진급예정자로 결정됐다. 이들은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임인채, 총무:문장옥)를 통해 군선교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경수 목사는 5사단 36연대에서 군목활동을 시작해 30사단, 2기갑여단, 종합보급창, 1포병여단, 육군방공학교를 거쳐 현재 55사단 군종참모로 있다.

이산호 목사는 15사단 선봉교회, 5기갑여단 철풍사랑의교회, 육군훈련소 입소대교회, 5공병여단 제비울교회, 육군종합행정학교 남성대교회를 거쳐 현재 27사단 이기자교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해 목사는 9보병사단 29연대, 102기갑여단, 203특공여단, 9보병사단을 거쳐 현재 35보병사단에서 군종목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