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단 총회 일정 확정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7월 11일(화) 16:17

한국교회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2회 총회가 오는 9월 18~21일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예배당에서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개회될 예정인 가운데 주요 장로교단 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총회장:김선규)는 오는 9월 18~22일 전북 익산 소재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 시무)에서 제102회 총회를 개최한다. 합동 총회는 총회장 후보에 전계헌 목사(동산교회)를 확정한 가운데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남북관계와 북한의 상황 이해를 돕는 개혁과 통일의 의미를 담은 축하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권오륜)는 9월 19~22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제102회 총회를 개최한다. '종교개혁 500주년,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서는 총회 기관, 복지 기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소개하는 선교부스를 마련해 '총회 선교박람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총회장:이종승)는 오는 9월 11~14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린다. 총회는 임원 후보 등록을 오는 8월 17~18일 진행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배굉호)도 9월 19~22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제67회 총회를 개최한다. 목사 249명 장로 249명, 총 498명의 총대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총회장:최칠용)는 총회를 오는 9월 19~21일 경주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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