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노회 서울연합회 노회 임원들과 간담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7월 04일(화) 14:30

【평양노회 서울연합회】지난 3월 분립 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한 평양노회 여전도회 서울연합회(회장:한미옥)가 지난 13일 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노회장 박능팔 목사(서부제일교회)를 비롯한 노회 임원들에게 먼저 깊은 감사를 전한 한미옥 회장(강북제일교회)은 "분립으로 인해 규모가 작아졌지만 여전히 많은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여전도회원들을 위한 노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여전도회 연합활동이 어려운 교회의 경우 후원으로 동참 △매월 월례회를 위한 장소 제공 △여전도회 선교월력에 대한 관심 및 사역 동참을 요청했다.

개회예배는 평신도지도위원장 윤석용 목사(푸른동산교회)의 기도, 노회장 박능팔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루디아의 헌신' 제하의 말씀을 통해 "말씀에 순종해 가정과 이웃을 변화시키고, 영적지도자인 바울을 성심으로 섬겼던 루디아처럼 이 사회와 가정, 교회에서 꼭 필요한 여전도회원들이 돼달라"라고 당부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모임에는 노회 남선교회연합회장 왕완균 장로(미광교회)와 수석부회장 박희용 장로(일산호수교회)도 함께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사역에 적극 협력해 온 평양노회 여전도회 서울연합회는 5개 해외 선교지와 2개 국내 후원교회를 비롯해, 문서, 방송, 학원, 군 선교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작은자와 교도소 사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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