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인 양성을 위한 제29회 '서칭페스티벌'

[ 문화 ] 7월 24일부터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 베다니홀과 선교관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7월 04일(화) 11:09
   

찬양대 지휘자와 반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29회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Searching Festival)'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 베다니홀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종교개혁의 역사적 의미와 교회음악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음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음악적 지식 함양과 성가 소개에만 국한됐던 세미나의 모습에서 더 전진하여 교회음악인들에게 필요한 교회음악이론 강의도 기획했다. 이외에도 교회음악인들을 위한 합창연주기법 강의와 영적 발전을 위한 영성 강의, 그리고 찬양 축제인 '서칭 찬양제', '찬양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

지휘과정과 공통과정의 강사로는 김명엽 교수(서울시합창단 상임지휘자), 임한귀 교수(광주광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치용 교수(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상일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등 17명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겨울 세미나 강사로 참여한 로마시립아카데미의 안토니오 판타네스키 교수는 세미나의 질적 수준을 올리고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켜 이번 세미나에도 특별강사로 나서게 된다. 

이 밖에도 세미나 기간에는 다양한 음악 관련 서적과 지휘 도구, 영상장비, 악기 등 찬양대나 반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자세한 세미나 문의는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 사무국(☎070-7165-5312)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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