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부흥전도단 신임 대표단장 지재진 목사

[ 인터뷰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7월 04일(화) 09:47

지난 6월 12일 창원 지구촌힐링수양관에서 열린 총회부흥전도단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단장에 지재진 목사(지구촌교회)가 선출됐다.

지재진 목사는 "부흥전도단의 활성화와 회원 간 단합을 위해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지 목사는 임기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흥회를 진행할 수 없는 '자립대상교회', '농어촌교회' 등에서 자비량으로 부흥회를 섬기는 사랑 나눔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한국교회의 영성이 약화되고, 많은 성도가 세상의 문화에 젖어들고 있다"고 우려하며, "총회부흥전도단원들이 한국교회가 부흥하고 영성이 회복되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흥단 내 네트워크 및 소통강화의 중요성도 강조한 지 목사는 "총회 부흥전도단 내 4개의 지역 단위가 있다. 호남, 영남, 중부, 서울 지역 간의 연석회의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하고, 총회 부흥전도단의 정책 방향과 사업에 반영하겠다"며 부흥전도단을 위한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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