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목사 '요가' 주의 책 발간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6월 28일(수) 15:57

총회 이단상담원으로 활동하는 강경호 목사(한국기독교이단목회연구소장)가 교회와 교인들을 보호하는 의미로 책 '바로알자! 요가(YOGA)의 정체'(한사랑가족상담연구소)를 펴냈다.

강경호 목사는 저서를 통해 "요가는 힌두교에서 주장하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궁극적인 목적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다. 요가 사상은 예수 복음과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요가를 행하는 이들은 죽은 영혼을 부르는 의식과 이러한 영혼들과의 신접을 통해서 저주받은 영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 목사는 "요가를 하는 기독교인들은 요가가 가진 종교성을 인지하고 기독교 세계관에 배치되는 사상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집필의도를 밝혔다.

총 143쪽에 달하는 이 책의 목차는 △요가의 개요 △요가의 수련과 능력 △쿤달리니 요가 △명상 요가 △요가와 불교 △요가에서의 경배 대상 △기독교에서 본 요가 등이다.

한편 강경호 목사는 지난해 '바로알자! 뉴에이지 운동의 정체'를 펴내기도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뉴에이지 운동의 개요를 설명하며 사탄적인 영향력을 지적하고 대처방안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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