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협,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토요일로 변경 요청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6월 27일(화) 13:26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 총재:김삼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는 24개 자격시험을 주일에서 토요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관계 부처에 발송했다.

기공협은 6월 2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앞으로 공문을 발송하고 24개 자격시험을 토요일로 변경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측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는 24개 국가자격시험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약사, 한약사, 조산사, 한약조제자격,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등 1년에 24만 여 명이 응시하고 있다. 상당수 크리스찬 응시생이 종교자유를 침해받고 있다. 반드시 토요일로 변경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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