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제2차 이단상담사 교육' 7월 3~6일 진행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6월 22일(목) 14:33

총회에서 이단 상담을 해줄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단상담사 교육'이 7월 3~6일 대전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진행된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서성구)는 제101-10차 회의를 지난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갖고, 제2회 이단상담사 교육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단상담사 교육은 제98회 총회에서 허락된 후 지난해 처음 열려 43명이 교육받고 활동 중이다.

이단상담사 교육 강의주제는 △장로교 교리와 신조(손영진 교수) △언론의 실제와 대책(변상욱 기자) △신흥종교 이단(황민효 교수) △이단상담 실제(강경호 목사) △국내주요 이단(신문궤 교수) △이단 판별법(진용식 목사) △역사 속의 이단(공성철 교수) 등이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서성구 목사는 "이단을 분별하는 대처법을 알려주고 관련 상담을 해줄 전문가들이 계속 양성되어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내규와 운영세칙 일부의 문구와 현실적이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 수정했다. 또한 8월 6일 '총회 이단경계주일'을 앞두고 자료집과 '신천지 출입금지' 스티커를 제작해 전국교회에 배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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