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6월 22일(목) 14:29

총회 경목협의회 제101회기 경목대회가 제12회 정기총회를 겸해 지난 19일 오천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경찰공무원 15만명의 복음 전파와 사기 진작을 위해 조직된 경목협의회는 이날 특강과 워크숍 등을 통해 선교 노하우를 나누고 상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총회 소속 경목은 전국의 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 428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강은 경북지방경찰청장 박화진 치안감이 '4차산업 혁명시대의 리더십'을 강의했으며, 이어 전 영남신대 총장 권영근 목사가 '하나님의 나라와 한국교회'를 제목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주요회무로 임원개선을 진행하고 신임회장에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를 추대했다. 임 목사는 "경찰공무원들의 신앙이 깊어지도록 돕고, 그들의 신변 안전과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위로하는 일에 함께 노력하자"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경목협의회는 지난 회기 사업으로 경목대회와 경목부부수련회 등을 진행했으며, 권역별로 경목위원들을 조직해 경찰선교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임상진 ▲수석부회장:하학봉 ▲총무:안상훈 ▲서기:김민수 ▲회계:신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