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직업학교 자원봉사자 절실

[ 교계 ] 한교봉, 아이티 직업학교 개교 1주년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6월 15일(목) 16:48
▲ 영어 수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

한국교회봉사단 월드디아코니아(대표회장:김삼환, 이사장:오정현)가 지난해 3월 건립한 아이티 직업학교(KHPS)가 개교 1주년을 맞았다.

지난 5월 26~27일 아이티 캡아이티앵 인근 카라콜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아이티 직업학교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교사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업학교의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매해 4개월 3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는 직업학교는 매 학기 200~300명의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영어, 스페인어 과정 및 컴퓨터학과를 운영 중이다. 또한, 주말에는 신학교육 과정도 운영해 50여 명의 학생들이 신학수업에 참석하고 있다.

▲ 아이티 직업학교 명패와 학교 전경.

한국교회봉사단은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해 앞으로 2년간 2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며, 영어, 컴퓨터 등 전문기술을 전수할 중단기 자원봉사자의 참가신청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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