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70연합회 홍보부 직능 세미나

[ 여전도회 ] "역사 기록, 저희에게 맡겨 주세요"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6월 14일(수) 14:53
   
 

지난 5월 30일,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기념관에 70연합회의 홍보부 부장과 차장 등 80여 명이 모였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홍보전략부(부장:정이숙)는 이날 '70연합회 홍보부 직능 세미나'를 갖고, 각 연합회들이 활동을 잘 홍보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날 세미나에선 '효과적인 홍보사진 촬영'을 주제로 두차례의 강연과 실습이 이뤄졌다.

"홍보사진을 찍을 때는 미리 행사장의 구조와 식순 등을 숙지해 놓아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날 강의를 한 두란노서원 사진팀 한치문 부팀장은 홍보담당자가 행사 시작 전 현장에 도착해 촬영 위치와 동선을 파악해 놓아야 함을 강조하며, "전경, 강사, 회중, 단체 사진 등 필수적인 컷을 놓치지 않으려면 주최측의 협력을 받는 일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상에서 객석을 향한 촬영이나 간단한 멘트로 통일된 동작을 취하도록 하는 촬용을 시도해 보다 생동감 있는 사진을 얻도록 제안했다. 

한편, 이론교육에 이어 오후에는 인근 창경궁에서 단체사진 촬영 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4개 조로 나눈 참석자들은 교대로 단체사진을 비롯해 인물, 경치 등을 촬영했으며, 여전도회관으로 복귀해 서로의 사진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전국연합회 홍보전략부 정이숙 부장(양동제일교회)은 "지연합회의 아름다운 사업과 행사들이 여러분을 통해 전국의 회원들에게 공유되고 소중한 역사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홍보국장 김은영 전도사도 설교를 통해 "각 연합회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소개할 수 있는 하나님의 준비된 그릇같은 홍보부 임원들이 되자"고 말했다. 

또한 여전도회 홍보전략부는 70연합회의 홍보부 임원들이 전국연합회 홈페이지(pckw.or.kr)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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