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교육원 1학기 종강 제32회 찬양경연대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6월 02일(금) 10:19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원장:이연옥)은 지난 5월 22일 1학기 종강예배를 드리고 제32회 찬양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연구반 4학년부터 지도자반 1학년까지 총 여섯 학급이 참가한 이날 찬양대회에서는 노래의 호소력과 자신감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 

이날 주최측은 "충분한 연습을 통해 정확한 음정으로 확신 있게 노래하면 좋겠다"며, "찬양자들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곡을 선정했으며, 그 다음엔 찬양을 통해 은혜가 전달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번 찬양대회를 평가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신대 교회음악과 박창훈 교수는 "오랜 연습을 통해 감동과 기쁨이 담긴 하모니를 이뤄낸 원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심사에는 계속교육원 이사장 김희원 장로(치유하는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박인자 장로(신양교회), 한국여전도회찬양단 단장 홍기숙 장로(서울믿음교회)가 동참했다.

대회에서는 복음성가 '기뻐하며 왕께 노래 부르리'를 부른 지도자반 1학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사랑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올해 경연대회에는 계속교육원의 일반과정과 전문과정을 모두 수료한 평생교육원 원생들이 특별출연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계속교육원은 오는 8월 7~10일 여전도회관에서 제61기 하계단기 교육을 진행하며, 2학기 개강은 9월 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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