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 제2회 통일기원 현장기행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6월 02일(금) 10:16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이사장:권복주)는 지난 12일 강원도 양구군 일대에서 제2회 통일기원 현장기행을 진행했다. 

지난해 국경선평화학교 방문에 이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사 및 실무자 등 16명이 참석해 통일에 대한 여전도회원들의 염원을 되새기며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5년째 여성종합복지타운 건립을 목표로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오랜 동안 통일을 준비해 온 여전도회는 지난해부터 탈북민과의 만남을 확대하고 사역지를 견학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1990년 설립돼 여전도회 내에서 통일 교육과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는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는 이번 방문에서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을지전망대, 제4땅굴 등을 견학하고, 북한 선교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사장 권복주 장로(신촌교회)는 "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밤낮으로 기도하던 어머니들의 있었음을 잊지 말자"며, 항상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 이사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족통일선교정책연구소는 여전도회원들이 한반도 정세를 이해하고 보다 구체적으로 통일을 준비하도록 돕는 통일학교를 6월 27~28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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