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교육원 동문회 제32회 총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6월 02일(금) 09:48

"우리는 영과 육신뿐만 아니라 지식에까지 새로움을 입어야 합니다. 항상 배움을 열망하며, 더 많은 여성 리더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동문들이 됩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 동문회(회장:박인자)는 지난 10일 여전도회관 14층 제1강의실에서 제32회 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동문회에서는 올해 1학기 재학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신입생 모집과 학교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계속교육원은 1983년 개설 이후 재학생이 400명을 넘을 정도로 성장했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학생수가 점차 줄어 150명까지 감소했다. 이날 계속교육원 채송희 국장은 현재 재학생 수를 211명으로 보고하고, 오랜 동안 계속교육원을 위해 헌신해 온 여러 선배 리더들의 헌신과 동문회 및 지연합회들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2015년 큰 호응을 얻은 프린스턴신학교 해외연수가 올해 다시 진행됨을 강조하며, 다시 한번 계속교육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문회장 박인자 장로의 사회로 열린 제32회 총회는 신입 회원 환영,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 보고, 각부 보고, 장학회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총회 후반에는 참석자 전원이 여전도회가를 부르며 여전도회 정신 전파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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