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북노회 여전도회 제55회 총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5월 18일(목) 09:24

국내외 선교와 연합활동 등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연합회로 알려져 있는 평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창례) 총회가 지난 16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총대 및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례 회장(동안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명희 부회장(홍광교회)의 기도, 나병희 부회장(신양교회)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 노회장 전세광 목사(세상의빛교회)의 설교, 김미례 회계(홍광교회)의 헌금기도, 작은사랑저금통 봉헌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회 교육부장 윤철상 목사와 남선교회연합회장 김만기 장로가 축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이윤희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신양교회 이만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특강에선 이윤희 목사가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을 주제로 여전도회의 역사와 국내외 사역을 소개했으며, 오찬 후 총회를 통해 임원회, 실행위원회, 각 부 활동을 보고 받았다. 또한 한 회기 동안 섬김에 앞장 선 우수지회들을 표창하고, 신년도 사업계획 등을 인준했다.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연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히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노회 임원 및 남선교회와 장로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타노회 여전도회 임원들도 내빈으로 참석해 총회를 축하하고 회무를 지켜봤다.

평북노회 연합회 이창례 회장은 "지난 회기 동안 연약한 자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에스더의 심정으로 엎드리는 평북노회 여전도회원들이 되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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