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교회 60주년 기념 '온가족 체육대회' 개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5월 18일(목) 08:39

서울서노회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시무)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온가족 예배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13일 숭실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청장년 2500여 명이 한데 어우러져 예배에 이어 운동경기로 축구, 피구, 릴레이농구, 풋살, 박터트리기, 벌룬배구, 줄다리기 등을 즐기며 화합하고 비전을 새롭게 다졌다.

또 예배에서는 교회 사명과 5대 비전이 선포됐다. 충신교회는 사명을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의 구현'으로 정하고, 5대 핵심가치인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세계선교, 다음세대, 영혼구원 등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월 3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충신교회는 1년간 다음세대 육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선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0주년 기념사업은 역사사진전, 임직식, 교회교육세미나, 홈커밍데이, 체육대회,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스리랑카 유치원 교사 초청 연수, 스리랑카 도서관 건축 등이다.

담임 이전호 목사는 "지난 시간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 새롭게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선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들만의 잔치보다는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며 다음세대를 세우는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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