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및 단체, 부산장신대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 교계 ]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5월 16일(화) 16:27
   
▲ 부산목은교회는 최근 부산장신대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세족식을 가졌다.

총회 산하 지역 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교단 산하 노회와 단체들의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

부산장신대(총장:김용관)는 최근 5개 노회와 1개 장로회에서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부산장신대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울산노회(노회장:여두기)가 채플 시간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3월 23일에는 경남노회(노회장:박태부)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3월 28일에는 부산동노회(노회장:박한규)에서 발전기금 2,000만원을, 4월 11일에는 부산노회(노회장:진장명)에서 발전기금 1,000만원과 장학금 900만원을, 4월 18일에는 진주남노회(노회장:김창윤)에서 발전기금 300만원을, 5월 2일에는 경남노회 장로회(회장:배재권)가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지난 4일에는 은퇴 목회자들로 구성된 부산목은교회(회장:김형대)가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채플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족식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노(老) 목회자들의 섬김을 통해 학생들은 사랑으로 섬김을 실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더욱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각 노회와 단체에서 성금을 전달받은 김용관 총장은 "기도와 후원이 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학생들을 영성, 지성, 인성이 뛰어난 한국교회의 훌륭한 지도자로 양성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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