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65-2회 정기실행위

[ 교계 ] 7월 실행위, 신임총무 인선 착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4월 24일(월) 13:42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K, 총무:김영주)는 지난 2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65회기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 예산을 의결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NCCK 실행위는 당초 예상보다 4.5%, 8000만원이 인상된 18억 8000만원의 예산을 수정 의결했다. 또 교단회비를 5% 인상하고, 그 기금을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복리후생비로 편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단회비 인상분에 대한 각 교단의 입장과 상황이 다른 만큼 교단회비 인상분에 대해서는 회원 교단과 다시 한번 협의하고 최종 결정키로 했다.

또 NCCK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협력과 협의 구조 확대를 위해 YMCA를 포함한 시민단체 등과 연대하고, △기념사업 △삼일운동 정신의 재규명과 이름 찾기 △남북종교인 공동기념사업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NCCK 신임 총무 인선과 관련해 이날 김영주 총무는 오는 7월 실행위원회에서 인선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실행위원회까지 마무리한 뒤 11월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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