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4월 06일(목) 16:41

전남노회 남광교회(정영철 목사 시무)가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3월 28일 남광교회 정영철 목사와 성도들은 학교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학부생 3명， 신대원생 7명 등 총 7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광교회는 2013년부터 매 학기 호남신대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영철 목사는 설교에서 "호남신학대학을 모체로 한 우리 지역 여러 교회가 신학대학의 성장과 발전， 후배 양성과 미래 목회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위해 기도와 물질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광교회도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흥진 총장은 "어려운 중에도 장학생 선발을 통해 도움을 주신 남광교회 정영철 목사님과 당회원들， 그리고 성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