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현대종교' 통권 500호 발행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04월 05일(수) 07:59

이단사이비 고발 전문 월간지 '현대종교'가 통권 500호(4월호)를 발행했다.

현대종교는 통권 500호 기념으로 독자들에게 공모한 '이단 수기'를 실었다. 수기로는 인터넷 정보를 통한 '신천지'로부터의 탈출, 집요한 '하나님의교회' 포교, 친밀하게 다가오며 유혹하는 'JMS' 등의 사례가 게재됐다.

커버스토리는 북한 이탈주민을 현혹하는 이단들의 사례를 다뤘다. 기사에 따르면, 이단 집단이 북한 이탈주민에게 물질을 제공하며 현혹하는 가운데 당사자들은 정통과 이단을 분별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다고 고발했다.

탁지원 발행인은 "500호의 기쁨은 잠시 묻어두고 치열한 영적 전쟁의 현장에서 직원들 모두가 다시금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현대종교'는 이단연구가인 故 탁명환 소장이 1971년 만든 월간 '성별'을 전신으로 한다.

한편 현대종교는 500호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영안교회에서 직원들과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