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3월 29일(수) 09:23

▲ 지난 3월 22일 열린 학술연구원 기공식에서 시삽을 뜨고 있는 실로암안과병원 관계자들.

실로암안과병원(원장:김선태) 학술연구원 기공 감사예배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실로암안과병원 학술연구원 건축현장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이사 유영덕 목사의 인도로 명예이사 오창학 목사(신촌교회 원로)의 기도， 이동진료 단장 장세윤 목사(큰은혜교회 원로)의 성경봉독， 이사장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됐다. 2부 학술연구원 기공식은 원목실장 성기복 목사의 진행에 따라 원장 김선태 목사의 학술연구원 건축 취지 및 목적， 건축위원장 김건철 장로의 인삿말， 감독위원장 김진호 장로의 건축 개요， 건축 설계 및 시공업체 감리 및 감독 소개 후 테이크 커팅 및 시삽의 순으로 마쳤다.

곽선희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이 하신 사역에 능력， 이적， 표적이 나타났듯이 우리가 할일을 할 때 표적적인 역사가 있을 것"이라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쓰여지는 병원과 의료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로암안과병원 학술연구원은 (주)건축사사무소 한녹이 설계하고， 이평종합건설이 시공한다. 연구원은 대지면적 230평，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의학연구실， 의학도서실， 세미나실， 직원 기숙사 등의 용도로 건축되며， 3월 27일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8년 5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