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터, 청년을 위한 목회자 훈련학교 개강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3월 28일(화) 13:55

한국교회지도자센터(한지터, 대표:박종순)가 청년을 위한 목회자 훈련학교를 시작한다.

한지터는 지난 3월 23일 상도중앙교회에서 청년을 위한 제1기 목회자 훈련학교를 열어 청년 목회자의 정체성을 비롯한 이해와 실천에 대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2017년 한지터 교육훈련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1학기 훈련학교는 총 10주 과정으로 오는 5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강좌와 워크숍, 탐방, 그룹 멘토링, 수련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 2학기 훈련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강좌에서는 청년목회자의 영성과 윤리, 청년목회자의 자기이해, 청년목회 상담이해, 청년의 신앙 이해, 코칭기술, 청년전도의 실제 및 목회계획 등이 마련돼 청년 사역자에게 실제 정보를 제공한다.

박종순 목사는 "청년! 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그러나 믿고 따르고픈 지도자가 손을 내밀면 그들은 다시 돌아온다"며, "이 일을 위해 청년목회자 훈련 학교가 문을 열었다. 희망찬 내일의 문이 열릴 것"이라며 교회와 목회자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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