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19대 '대선정책' 고민한다

[ 교계 ] 27일, 한교연 한장총 등 한국기독교 대선 정책 포럼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3월 17일(금) 16:34

한국교회가 제19대 대선정책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정서영)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채영남) 등 3개 단체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대선정책연대 주관으로 한국기독교 대선 정책 포럼이 열린다.

'한국교회가 함께할 대선정책 무엇인가?'를 주제로 3월 27일(월) 오후2시 30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근대역사문화 지원 및 역사바로세우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등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포럼에는 이용희 교수(경원대)와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발제를 통해 한국교회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대선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발제 후에는 토론, 질의응답 및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포럼을 통해 정리된 '한국기독교 대선정책'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당 대선후보들에게 문서로 전달해 문서로 입장을 회신받아 기독교 유권자들의 판단의 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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