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 성료

[ 문화 ] 대상에 권봉준 감독의 '워킹' 선정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3월 13일(월) 17:08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KCSFF)가 지난 2월 25일 파이오니아21에서 개최되어 대상에 권봉준 감독의 '워킹'을 선정, 시상했다.


이번 기독교단편영화제에서는 총 15편이 출품 되어 우수작품상에 '베데스다 가는 길(박안드레 감독)', '하루(박준형 감독)', '배은망덕(리성욱 감독)', '그녀에게 꽃이 피네(오윤진 감독)'가 선정됐다. 

파이오니아21대표 김상철 목사는 총평을 통해 "감독들이 항상 기독교정신을 잃지 않고, 자신의 작품이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일에 쓰임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상이 혼란스러운 이때 주님 만날 날을 기대하며, 때로는 춤을 추고, 때로는 노래하고, 때로는 시를 쓰는 예술가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앞으로도 기독교 영화제작을 꿈꾸는 미래의 감독들에게 상을 주고 희망을 나눌 것"이라며, "제3회 기독교단편영화제는 2018년 2월 24일 토요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2회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KCSFF)에서 수상된 작품들은 감독들과 협의 아래 미국의 한인 방송국에 제공하기로 했고, 교회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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