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70번째 지연합회 창립

[ 여전도회 ] 천안아산聯 총회, 회장 이병림 권사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3월 08일(수) 13:58

【천안=차유진 기자】"대한예수교장로회 천안아산노회 여전도회 연합회의 창립을 선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셔서 여러분을 통해 이 곳에 복을 내려주시길 소망합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박인자)의 70번째 지연합회인 천안아산노회 연합회가 지난 2월 23일 천안중앙교회(신문수 목사 시무)에서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이날 전국연합회를 대표해 총회에 참석한 총무 이윤희 목사는 연합회 창립 선포 후 여전도회기를 초대 회장 이병림 권사(택민교회)에게 전달하며,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연합회를 창립해 낸 여러분들의 수고를 하나님이 기억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회장 이병림 권사도 신임원들과 함께 인사하며, 하나님의 힘으로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섬김의 발판을 마련하는 임원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19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준비위원장 이재숙 장로(천안중앙교회)의 사회로 열린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전원 기립해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대주제, 주제, 표어를 제창하고, 연합회 창립까지의 경과를 보고 받았으며, 창립 선포와 함께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사업 인준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노회장 윤마태 목사(천안서부교회)를 비롯해 평신도지도위원장 황기식 목사(아산동산교회), 장로회 회장 이익상 장로(신리교회), 남선교회 회장 정태수 집사(천안중앙교회)가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대전서연합회 회장 박순희 권사(성민교회)와 충남연합회 직전회장 한경순 장로(한마음교회)가 축사하고, 전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천안아산연합회 회원들을 응원했다.

개회예배에서 '다시 거룩한 교회로' 제하의 말씀을 전한 윤마태 목사는 "우리는 지금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과 청년의 비율이 채 5%도 안 되는 충격적인 현실 앞에 서있다"며, "복음의 핵심인 말씀을 다음세대에 전수하고, 여성 리더로서 영향력 있는 삶을 사는 여전도회원들이 돼달라"고 요청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이병림 <부>강희정 이경순 ▲총무:강은영 ▲서기:오상록 <부>이미형 ▲회계:정경순 <부>여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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