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노회 여전도회 지회 임원단 수련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3월 08일(수) 12:06

【경북노회 연합회】경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김정숙)는 지난 1월 16일 대구제일교회(박창운 목사 시무)에서 제33회 지회 임원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연합회 실행위원 및 지회 임원단, 시찰회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련회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엡 3:17)' 주제로 열려, 새 회기 사업에 대한 이해 강화와 선교비전 제시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준비기도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630여 명의 임원들이 함께해 교제하고, 지도력과 직능 강화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북연합회 김정숙 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 평신도지도부장 김기화 목사(하늘빛교회)의 기도, 대구제일교회 글로리아 중창단의 찬양, 박창운 목사의 설교, 황원희 부회계의 봉헌기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장신대 박상진 교수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축복'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신앙의 태도와 학업이 깊은 연관이 있음을 전하며, "우리의 자녀들이 여호와를 경외할 때 꿈과 비전을 갖게 되며 순종, 경청 등 학업 성취도와 연결된 여러가지 통찰력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전도회원들이 먼저 신앙의 어머니로서 "가정예배, 새벽기도, 주일성수 등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을 꼭 자녀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연합회 김정숙 회장은 "항상 순종하는 마음으로 리더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지회 임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일선에서 수고하는 지회 임원들의 노력을 통해 연합활동이 활기를 얻고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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