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교육원 동문회 신년예배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3월 08일(수) 11:50

계속교육원동문회(회장:박인자)는 지난 10일 여전도회관에서 신년예배를 드리고, 새해에도 서로 화합하며 교단 내 최고의 여성 교육기관인 계속교육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실할 것을 다짐했다. 

회장 박인자 장로(신양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계속교육원국장 채송희 목사는 요한복음 3장을 본문으로 "예수님보다 앞서 간 세례요한이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고백하며 큰 기쁨을 누렸던 것처럼, 우리 동문들도 계속교육원의 성장을 통해 큰 기쁨을 맛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지난 1월 9~12일 동계 단기교육을 마친 계속교육원은 오는 3월 6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은 계속교육원은 그 동안 3600여 동문들을 배출하며 교단의 여성 역량 강화를 주도했다. 또한 최근에는 학생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오래 침체를 극복하고 변화의 길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계속교육원 동문들은 여전도회관 지하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한 후 윷놀이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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