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이 되는 거룩한 교사되기 힘쓰자"

[ 다음세대 ] 교회학교 영ㆍ유아ㆍ유치부전국연합회 제21회 총회, 신임회장에 박경순 권사 선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7년 02월 27일(월) 15:35

'지혜와 믿음과 사랑으로 자라가는 예수님의 어린이를' 표어로 5개 지역협의회와 38개 노회연합회가 동역하는 교회학교  영ㆍ유아ㆍ유치부전국연합회 제21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1일 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박경순 권사(신안교회)를 선출하고 새회기 사업들을 인준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총회교육자원부 부장 주계옥 목사(광주영락교회)는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 제하의 말씀을 통해 "교회 안에는 구경꾼, 말꾼, 방해꾼, 일꾼이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사람, 주의 일을 우선 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 협력하는 사람을 돕고 격려하고 세워주는 사람은 좋은 일꾼이다. 교회학교 교사를 하는 여러분은 모두 좋은 일꾼"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알며 말씀으로 훈련돼야 한다"고 말한 후 "학생들의 본이 될 수 있도록 경건하고 거룩한 교사가 되기 위해 힘쓰라"고 권면했다.

영ㆍ유아ㆍ유치부전국연합회는 오는 3월 전국 부장단 및 중앙위원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펼쳐나간다. 5월엔 협의회별 교사 세미나 및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를 계획중에 있으며,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순회 평가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해외선교사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아직 아동부와 분립되지 않은 29개 노회를 순회하며 분립을 독려할 예정이다.

신임원 명단.
▲회장:박경순 권사(신안) ▲수석부회장:이완복 장로(기자촌) ▲서기:박월계 권사(원미동) <부>김영숙 권사(광주제일) ▲회계 최영옥 권사(관문) <부> 김옥분 집사(유성) ▲회록서기:이영희 권사(영도) <부>이재향 집사(둔산중앙) ▲총무:인은식 권사(평촌) ▲감사:고해선 권사(대전영락), 우매월 권사(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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