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자선교회, 제8대 김종화 회장 취임

[ 교계 ] "학교서 존경받는 교사 될 때 빛과 소금 역할 가능" 선교회 4대 교육 비전 적극 추진 다짐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7년 02월 20일(월) 17:54

최근 비영리 종교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한국교육자선교회(이사장:김형태)가 지난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소강당에서 제7대 회장 이윤식 장로 이임, 제8대 회장 김종화 장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7대 회장 이윤식 장로(인천대 교수)는 이임사를 통해 "북한 동포들을 회복시킬 수 있는 사람들은 오직 창조신앙과 부활신앙으로 무장된 기독교육자 뿐"이라며, "'찾아가는 평양연찬회'가 이뤄지도록 쉬지않고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제 8대 회장 김종화 장로(금옥여고 교장)는 "차세대 교육선교, 미래세대 교육선교, 북한 교육선교, 장애인 교육선교 등 선교회의 4대 교육선교 비전을 중단없이 적극 추진할 것"이라 전하고, "학교에서 존경받고 실력있는 교사들이 될 때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다"며, "교육자 영성제고, 복음적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유능한 교육자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연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강대석 목사(청운교회)가 '비전을 품고 방해를 극복합시다'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금옥여고 중창단이 특별찬양을 했다.

한국교육자선교회는 크리스찬 교직원의 신앙성숙과 교육 및 선교 역량을 함양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교육하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1978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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