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를 끄면, 다음세대가 살아요

[ 문화 ]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사순절 미디어금식캠페인 진행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2월 20일(월) 17:28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는 사순절 기간을 맞아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 전문기관인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가 교회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한 미디어금식캠페인을 전개한다.


'Turn off Media, Turn on Life!'를 구호로 매년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금식캠페인은 깊은 묵상을 방해하는 스마트폰을 자제하고, 이 기간 성경을 읽으며 묵상하고, 예배에 집중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그동안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동역해온 400여 교회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미디어금식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안내 리플릿과 서약서, TV 덮개 시안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 활용을 위한 안내 영상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은 "정부조사 결과 만 10~19세의 30.6%가 스마트폰 중독인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스마트 미디어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회와 가정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캠페인은 사순절 기간을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에 2차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놀이미디어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norimedia.com/)와 전화(02-2637-8725), 이메일(center@norimedia.com)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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