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북연합회 임원단 세미나 "선배들 헌신 자랑스러워"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1월 31일(화) 16:33

【평북노회 연합회】 평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창례)는 지난 19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기획연구부 주관으로 제34회 임원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연합회 전회장 김희원 장로(치유하는교회)가 '여전도회의 역사, 사명, 비전'을 주제로 임원의 역할과 여전도회의 역사를 정리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 장로는 1928년 전국연합회 창립의 초석이 된 11개 지방 연합회 중 하나로, 6.25전쟁과 교단 분열의 위기를 이겨낸 평북연합회의 역사를 소개하고, 이후 전국연합회의 연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이뤄진 중요한 사건들을 제시하며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창례 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명희 부회장의 기도, 연합회 실행위원의 찬양, 신양교회 이만규 목사의 설교, 김미례 회계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마땅히 행하는 삶'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만규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거룩함을 원하시고 기쁘게 받으신다"며, "평북연합회 회원들이 형제를 돌보고 이웃을 섬기며, 함께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향해 한걸음 씩 전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평북노회 여전도회는 오는 3월 16일 신양교회에서 제55회 총회를 열어 지난 회기 사업들을 평가하고 다음 회기 연합활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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