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교육원 탁아방 '학생도 자녀도 좋아해'

[ 여전도회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7년 01월 31일(화) 16:19

계속교육원이 소아를 동반하는 학생들을 위해 여전도회관 내에 개설한 탁아방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9~12일 진행된 동계단기교육에는 일별로 2~6명의 아이들이 탁아방을 이용했으며, 계속교육원의 후원으로 교육을 받게 된 탈북민 여성의 아이도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교육원은 지난해부터 이사회와 동문회의 도움을 받아 전담 보육교사를 두고 학기중에 탁아방을 운영해 왔다. 특이 이번 단기교육 기간 중 계속교육원 탁아방은 실내와 실외 프로그램을 적절히 운영하며,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계속교육원 국장 채송희 목사는 "선배들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탁아방이 학생 복지와 수업 효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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