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교회 창립 70주년 축하

[ 교단 ] 이성희 총회장 CSI 총회 방문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17년 01월 23일(월) 17:45
▲ 남인도교회 제35회 총회 개회예배 중.

남인도교회(CSI) 제35회 총회가 지난 1월 13~17일까지 인도 케랄라 주의 코타얌에서 개최, 이성희 총회장을 비롯해  변창배 사무총장(서리), 이상걸 총무(고린도선교회)가 함께 방문해 연합교회 창립 70주년을 축하했다.

남인도교회는 인도가 독립하던 해인 1947년 성공회, 장로교회, 감리교회, 회중교회가 통합해 세계 최초의 연합교회로 창립됐으며,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인도의 기독교 선교는 1600년 경 시작됐으며, 교세는 24개 교구 400만 성도이다.
 

▲ 남인도교회 신임 총회장 토마스 오우멘 주교(우측)와 총회장 이성희 목사.

예장 총회는 남인도교회와 북인도교회, 인도장로교회, 기장, EMS와 함께 2015년 한-인선교협의회를 창립한 바 있으며, 남인도교회와는 2004년 선교협정을 체결하고 협력해 오고 있다.

한편 총회장과 함께 인도를 방문한 고린도선교회는 부산ㆍ경남ㆍ울산 지역의 본교단 교회가 중심이 돼 설립됐으며 지난 11년 동안 남인도교회와 협력하여 외딴 지역의 불가촉천민 달릿 계층을 위한 교회 540여 곳의 건축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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