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 교계 최초 '생방송뉴스' 선보여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1월 10일(화) 14:36

CTS기독교TV(CTS, 회장:감경철)가 교계방송 최초로 메인 뉴스를 생방송으로 편성해 방영한다.

CTS 측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TS NEWS'를 통해 다양한 교계 소식을 보다 생동감 있고 정확하게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CTS NEWS'는 방송시간을 30분 확대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한다. 특별히 기독명사를 통해 교계와 사회 각 분야의 이슈를 소개하는 '뉴스 THE보기', 그날 핵심 뉴스를 발 빠르게 보도하는 '카드뉴스', 크리스찬의 삶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Q&A'등 다양한 기획 코너를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에 방송해 왔던 데일리뉴스는 국내 교계 이슈는 물론 지구촌 소식, 분야별 쟁점 뉴스 등을 심도 있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TS 김덕원 팀장(보도팀)은 "지난 22년간 'CTS NEWS'가 지향해 온 굿 뉴스의 방향성과 그 과정에서 쌓아 온 제작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이번 생방송 뉴스 개편의 목표"라며, "메인 뉴스 시간이 늘어난 만큼 다양한 기독교 뉴스들을 함께 담아내고, CTS 뉴스가 그동안 형식과 내용 면에서 교계 방송의 리딩 역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기독교 방송 뉴스의 새로운 장을 연다는 각오로 또다시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CTS는 오는 3월 20~21일 만나교회에서 '제2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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