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BMC 2017년 신년인사회

[ 교계 ]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 새 역사를 만들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1월 06일(금) 11:55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회장:두상달)는 지난 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CBMC 서울북부연합회 주관으로 '신년인사회'를 열어 2017년 사역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수도권 지역 CBMC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 예배에서는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가 '내일을 여는 사람'을 주제로 설교하고, 이어 CBMC 비전선포와 조찬 나눔 순서가 진행됐다.

진재혁 목사는 "미래를 보는 것, 마음의 그림,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이라며, "주신 비전을 품고 확신 가운데 담대히 나아갈 때, 비즈니스 세계의 회복이 일어나며 놀라운 역사를 향한 하나님의 그림이 CBMC를 통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상달 회장은 "세상을 바라보면 절망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희망을 찾는다"며,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까지,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CBMC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CBMC는 2017년 사역 주제를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 새 역사를 만들자'로 정하고, 오는 2월 21일 제50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4월 유럽한인대회와, 6월 북미주한인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8월에는 논산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제44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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